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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
공자는 춘추시대 유학(儒學)자이다. 주나라의 예(禮)와 악(樂)을 정리하여 유학의 기초 경전을 정립하였으며, 이 예악을 바탕으로 하는 정치 실현을 목표로 수많은 제자들을 가르쳤다. 사실상 유학의 창시자라 볼 수 있다.
노(魯)나라에서 태어나 자랐고, 어려서부터 예(禮)에 밝았다. 30대부터 제자 양성을 시작했고, 50대에 이르러 노나라의 중도재(中都宰)[15]를 지냈는데 잘 다스렸다. 이에 노나라 정공(定公)의 신임을 얻어 지금의 법무부장관격에 해당하는 대사구大司寇의 벼슬까지 제수받았다. 중앙정계에 들어온 그는 노나라의 세 권세가인 삼환(三桓)의 세력을 약화시키는 과업을 맡았으나 끝내 좌절되었고, 그는 실각하였다. 자신의 이상이 노나라에서 실현될 수 없음을 안 공자는 이후 여러 제자를 이끌고 13년 동안 중국 천하를 방랑하며 뜻이 맞는 군주를 찾았지만 이 역시 좌절되었다. 말년에 노나라로 귀국하여 국로(國老)의 대접을 받았으나 역시 등용되지는 못하였다. 이후 제자 양성과 고문헌 정리에 진력하다가 세상을 떠났다.
- 출처: https://namu.wiki/w/공자한글 논어 by 공자 / 이을호 역 항상 마음의 숙제처럼 가지고 있던 '논어' 읽기...
원문으로 보 자니 뜻이나 한자가 너무 어렵고 엄두가 나질 않아 항상 마음의 짐으로 남겨두었는데
마침 올재에서 '한글논어'를 출간했다.
항상 좋은 책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선물 받는다는 느낌이다.
우리는 살면서 알게 모르게 논어에 나오는 문장들을 많이 접하고 있다.
그만큼 우리 생활과 삶에 많은 영향을 주는 책이기도 하다.
2023.08.17 - [독서] - 28. 무위의 깨달음, 도덕경 by 노자 / 김원중 옮김
논어 중에서...
1. 학이: 배우는 족족
큰 나라를 지도하자면 일은 깍듯이 믿음직스럽게 하며,
비용을 절약하여 백성을 아끼며, 그들을 부리되 농한기라야 한다.나는 날마다 세 가지 일을 반성한다.
1. 남을 위하여 충실히 했는가?
2. 벗들에게 신의를 잃은 일은 없는가?
3. 배운 대로 내 것을 만들었는가?2023.08.17 - [독서] - 27. 어떤 정치를 할 것인가? 정치학 by 아리스토텔레스 / 천병희 옮김
2. 위정: 정치는 곧은 마음으로
법령만을 내세우면서 형벌로 억누르면 백성들은 슬슬 빠질 궁리만 찾는다.
곧은 마음으로 지도하면서 예법을 가르치면 백성들은 진심으로 따르게 된다.요즈음 효도란 봉양만 잘하면 되는 줄 안다. 그것쯤이야 개나 망아지도 할 수 있는 일인데, 존경하지 않는다면 다를 데가 없지 않나!
아는 것은 안다 하고,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하는 것이 아는 것이다.
계강자: 백성들이 존경하며 충성을 다하여 나라 일을 받들도록 하자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공자: 묵직하게 보이면 존경할 것이요, 부드럽게 대해 주면 충성을 다할 것이요, 좋은 분을 데려다가 잘잘못을 가르치도록 하면 열심히 일할 것입니다.2023.08.17 - [독서] - 26. 앨빈 토플러 부의 미래 by 앨빈 토플러, 하이디 토플러 / 김중웅 옮김
3. 팔일: 여덟 줄의 춤
임금이 신하를 부릴 적엔 예의를 갖추고 신하가 임금을 섬길적엔 충성을 다해야 합니다.
사람이 사람답지 않으면 예법은 무엇 하며, 사람이 사람답지 않으면 음악은 무엇하나.
4.라인: 사람 구실이란 집
사람답지 못한 이는 가난을 오래 견디지 못하고, 즐거움도 오래도록 간직하지 못한다. 사람다운 이는 사람다운 구실에 만족하고, 슬기찬 이는 사람의 값을 잘 다룬다.
참된 인간은 세상일을 처리할 때, 꼭 그래야 할 것도 없고, 안 할 것도 없다. 옳은 길을 택할 따름이다.
참된 인간은 의리에 환하고, 되잖은 위인은 잇속에 환하다.
2023.08.14 - [독서] - 25. 숨은 창의력 찾기, 나는 왜 그 생각을 못했을까? by 김영식
6. 옹야: 옹은 임금자리에
안다는 것은 좋아하는 것만 못하고 좋아하는 것은 즐거워하는 것만 못하다.
지혜 있는 이는 물을 즐기고, 사람다운 이는 산을 즐긴다. 지혜 있는 이는 서성거리고, 사람다운 이는 고용하다. 지혜 있는 이는 경쾌하고, 사람다운 이는 장수한다.
7.술이: 옮기기만 했지
진리에 뜻을 두고, 곧은 마음을 간직하고, 사람 답도록 애쓰며, 예술을 즐겨야 하느니라.
세 사람이 길을 가면 내 스승은 꼭 그 중에 있다. 좋은 점은 골라 그 뒤를 따르고, 좋잖은 점은 이를 고치게 된다.
2023.08.13 - [독서] - 24. 혼이 담긴 리더십, 내길에서 걷고 있는 영혼을 만나다 by 리 볼먼,테렌스 딜 / 권상술 옮김
8.태백: 태백님
공손하되 예절을 모르면 지치고, 조심하되 예절을 모르면 얼떨떨하고, 용감하되 예절을 모르면 거칠고, 꼿꼿하되 예절을 모르면 퉁명스럽다. 지위 있는 이들이 가까운 친족들께 후정을 베풀면 백성들도 본받아 사람 구실을 하게 되고, 예전 사람을 버리지 않으면 백성들도 본받아 경박한 짓을 않을 것이다.
윗사람 노릇하는 데 중요한 일 세 가지가 있습니다. 몸집을 간추릴 때는 무뚝뚝한 데가 없어야 하며, 얼굴빛이 발라야 믿음직스러울 것이요, 말솜씨는 지꺼분하지 않아야 합니다.
시로 정서를 일깨우고, 예로 행동을 바로잡고, 음악으로 인격을 완성하라.
백성이란 절로 따르게 할 망정 깨우치도록 하기는 힘들다.
굳은 신념으로 학문을 좋아하며, 죽기로써 도를 닦되, 찌우둥거리는 나라에는 들어가지 말고, 어지러운 나라에도 살지 말아야 한다. 정치 질서가 섰을 때는 나서야 하고, 질서가 깨지면 숨어야 하는데, 질서가 섰을 때 굶주리고 천한 것도 수치요, 질서 없을 때 영화를 누림도 부끄러운 일이다.
2023.08.12 - [독서] - 22. 누구 와도 15분 이상 대화가 끊이지 않는 66가지 Point by 노구치 사토시 / 윤성규 옮김
9.자한: 선생은 좀처럼
선생이 좀처럼 하지 않던 일은 네 가지다.
1. 멋대로 생각하지 않고
2. 꼭 그렇게 되라고 생각하지 않고
3. 고집부리지도 않고
4. 내 입장만 세우지도 않았다.공자: 나는 아직 계집 좋아하듯 곧은 마음씨를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보지 못했다.
움은 자라지만 꽃 피지 않는 수도 있고, 꽃은 피어도 열매를 못 맺는 수가 있다.
충실과 신의를 으뜸 삼고, 나만 못한 이와는 벗하지 말라. 허물은 선뜻 고쳐야 하느니라.
날씨가 추워져야 비로소 소나무와 잣나무가 나중에 시드는 것을 알게 되는 거다.
슬기로운 이는 어리둥절하지 않는다. 사람 구실 하는 이는 근심하지 않는다.
장기가 있는 이는 두려워하지 않는다.함께 배울망정 같은 길을 걷는다고 할 수 없고, 같은 길을 걸을망정 같은 목표를 세웠다고 할 수 없고, 같은 목표를 세웠을망정 똑같이 틀에 맞도록 될 수는 없다.
2023.08.12 - [독서] - 21. 생각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 by 은지성
11.선진: 옛사람들이 다투던
계로가 귀신 섬기는 일을 물은 즉
공자: 사람 하나도 섬길 수 없으면서 어떻게 귀신을 섬길 수 있나!
죽음은 어떤가요? 삶도 모르면서 죽음을 어떻게 한담!자장이 사람을 잘 지도하는 방법을 물은 즉
공자: 차근차근 밟아가지 않으면 깊은 방속까지 들어갈 수가 없다.11.안연
사람 구실에 대해서...
공자: 밖에서는 큰손님을 만나 보듯하고, 백성을 부리되 큰제사를 받들 듯하며, 내가 당하기 싫은 일은 남에게도 하지 말라. 그러면 나라에서도 원망을 안 듣고 집안에서도 원망을 안 듣게 될 것이다.자공이 정치에 대하여 물은즉, 공자는 " 식량이 넉넉하고, 군비가 충실하고, 백성들이 믿게 되어야 한다."
할 수 없을 경우 셋 중에 먼저 군비를 버리고, 그 다음은 식량을 버린다. 옛날부터 사람이란 죽게 되어 있는 것이지만 백성들은 믿음 없이는 지탱 못한다.정치의 정(政)은 바를 정의 정(正)이니, 임자가 바르게 이끌면 누가 바르게 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계강자가 정치에 대하여 공자에게 묻기를 "만일 억지꾸러기들을 죽여서 바른 길로 나오도록 하면 어떨까요?
공자가 대답하길 "정치를 하면서 왜 죽이자는 거요? 당신이 잘하면 백성도 잘 할 것을! 윗사람의 인품은 바람이요, 아랫사람의 인품은 풀잎이니, 풀 위에 바람이 스치면 쓸리고야 말걸."인격을 높이고 잘못을 씻고 멍청하지 않도록 하자면...
애는 남 먼저 쓰고, 소득은 뒤로 미루는 것이 인격을 높이는 길이 아닐까!
자기의 잘못만을 따지고 남의 잘못은 따지지 않는 것이 잘못을 씻는 방법이 아닐까!
불쑥 분을 못 참고 몸을 그르쳐 걱정을 부모님에게 까지 끼친다면 멍청한 짓이 아닐까!곧은 사람을 골라 굽은 자 위에 두면 굽은 자를 곧게 만들 수 있다.
2023.08.09 - [독서] - 18.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심리법칙,스마트한 생각들 by 롤프 도벨리 / 두행숙 옮김
13.자로
정치에 대하여
공자: 부하의 앞장을 서고 잔 허물은 못 본체하고, 잘난 인물을 골라 쓰도록 하여라.
어떻게 골라야 잘난 인물을 추려 쓸 수 있을까요?
공자: 네가 아는 인물을 골라 쓰면 되지. 네가 모르는 인물이라도 남들이 버려 둘 줄 아느냐!위나라 주군이 선생님을 모셔다가 나라를 다스리게 하면 무엇부터 먼저 하시겠습니까?
공자: 이름을 바로잡아야지!
이름이 바르지 않으면 말이 통하지 않고 말이 통하지 않으면 일이 제대로 되지 않고, 일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예법이나 음악이 융성하지 못하고, 예법과 음악이 융성하지 못하면 형벌이 옳게 되지 못하고, 형벌이 옳게 되지 못하면 백성들이 몸둘 곳조차 없게 된다. 그러므로 참된 인간은 이름을 붙이면 꼭 그대로 말할 수 있고 말하면 꼭 그대로 행할 수 있다. 참된 인간은 제 말에 군색함이 없도록 할 따름인 것이다.제 자신이 바르면 명령 없이도 잘 되고, 제 자신이 그르면 명령한들 복종 않는다.
실로 제 자신을 바르게 가지면 정치하는 것쯤 문제가 아니야!
제 자신을 바르게 갖지 못하면서 어떻게 남을 바르게 한담!참된 인물은 섬기기는 쉬우나 기쁘게 해 주기는 어렵다. 기쁘게 해 주는데도 옳은 방법이 아니면 기뻐하지 않는다. 사람을 부리되 그릇처럼 생김새대로 쓴다. 하찮은 사람은 섬기기는 어렵고 기쁘게 해주기는 쉽다. 기쁘게 해 주는데 옳은 방법이 아니라도 기뻐한다. 사람을 부리되 아무거나 죄다 시킨다.
참된 인물은 차분하되 뽐내지 않는다. 하찮은 것들은 뽐내면서 차분하지 않다.
2023.08.04 - [독서] - 15. 똑똑한 선택을 이끄는 힘, 넛지 by 리처드 탈러, 캐스 선스타인 / 안진환 옮김
14.헌문: 원헌이 묻기를
부끄러움에 대하여 물은즉
공자: 나라의 질서가 섰을 때도 국록을 먹고, 나라의 질서가 문란할 때도 국록을 먹는 것은 부끄러운 일일걸.나라의 질서가 섰을 때는 말도 대담하고 행동도 대담해야 한다.
나라의 질서가 문란한 때는 행동은 대담하되 말은 부드러워야 한다.올바른 사람은 반드시 바른 말을 하지만 말을 잘한다고 반드시 올바른 사람은 아니다. 사람다운 사람은 반드시 용기가 있지만, 용기가 있다고 반드시 사람다운 사람인 것은 아니다.
높은 자리에 있는 사람도 사람답지 못한 수가 있기는 하지만, 지저분한 사람 치고 사람다운 사람은 없다.
가난 속에서 원망하지 않기는 어렵지만, 부자가 교만하지 않기는 쉽다.잇속에 당면해서는 정의를 생각하고, 위험에 직면하여 목숨을 바치고,
오래된 약속도 평생토록 잊지 않으면 완성된 인간이라고 할 수 있다.참되 인물은 위로만 틔고, 하찮은 위인은 아래로만 틘다.
참된 인간: 사람 구실하는 이는 근심하지 않고, 슬기로운 이는 어리둥절하지 않고, 용기 있는 이는 두려워하지 않는다.
원한을 은혜로 갚으면 어떤가요? 원한은 곧은 것으로 갚고, 은혜는 은혜로 갚아야 한다.
현명한 사람은 세상을 피하고, 그 다음은 지방을 피하고, 그 다음은 눈치를 피하고, 그 다음은 말을 듣고 피한다.
2023.07.30 - [독서] - 14. 철학 콘서트 by 황광우
15.위령공: 위나라 영공
이야기함 직한 사람에게 이야기를 않으면 사람을 잃고, 이야기해서는 안 될 사람에게 이야기를 하면 말을 잃는다.
지혜 있는 사람은 사람도 잃지 않고 말도 잃지 않는다.사람이란 앞일을 생각지 않으면 코앞 걱정이 있게 마련이다.
참된 인물은 정의를 바탕 삼고, 예법으로 행동하고,
겸손하게 말을 꺼내며, 신의로 매듭을 맺으니, 참된 인간이다.참된 인간은 죽게 될 때까지 칭찬받을 만한 이름을 남기지 못함을 뼈아프게 생각한다.
참된 인물은 사람값을 제게서 찾고, 하찮은 사람은 그것을 남에게서 찾으려고 한다.
참된 인물은 기품을 높이나 싸우지 않고, 어울리기는 하나 끼리끼리 짝하지는 않는다.
참된 인물은 말 잘한다고 사람을 써 주지 않고, 사람의 처지 때문에 말까지 버리지는 않는다.내가 당하기 싫은 일은 남에게도 하지 말아야 한다.
사람이 길을 넓히는 것이지, 길이 사람을 넓혀 주는 것이 아니다.
쓸모 있는 인간은 자기의 나갈 길을 찾지, 먹고사는 일은 꾸미지 않는다. 밭같이 하되 배고픈 것은 그 속에 있거든, 학문을 닦으면 식록은 그 안에 있고, 참된 인간은 나갈 길을 걱정하지, 가난을 걱정하지 않는다.
2023.07.23 - [독서] - 11. 꿈의 해석 by 지그문트 프로이트 / 이환 편역
16.계씨: 계손씨
윗사람을 모실 때 세 가지 잘못이 있으니, 말을 한 해야 할 때 말을 하는 것은 조급한 짓이요, 말을 해야 할 경우에 말하지 않는 것은 감추는 짓이요, 얼굴빛도 보지 않고 중얼거리는 것은 눈먼 짓이다.
참된 인물은 세가지 일을 조심한다. 젊을 때는 혈기가 아직 알차지 않은 때라 계집을 조심하고, 장년이 되면 혈기가 꿋꿋하므로 주먹다짐을 조심하고, 늙어지면 혈기가 시들기 때문에 탐욕을 조심해야 한다.
참된 인간은 세 가지를 두려워한다. 천명을 두려워하고, 큰 어른을 두려워하고, 성인의 말씀을 두려워한다. 하찮은 사람은 천명을 모르므로 두려워하지 않는다. 큰 어른께 함부로 굴고, 성인의 말씀을 업신여긴다.
낳자마자 아는 사람은 위가 되고, 배워서 아는 사람은 그 다음이요,
막혔다가 배운 사람은 또 그 다음인데 막혔어도 배우지 않는 부류들은 꼴찌감이다.쓸모있는 인간은 아홉가지경우를 생각한다.
1. 보는 데는 밝은 것을
2. 듣는 데는 맑을 것을
3. 안색은 부드러울 것을
4. 태도는 공손할 것을
5. 말은 진심으로 할 것을
6. 일은 꾸준할 것을
7. 의심날 때는 물을 것을
8. 분통 터질 때는 뒷처리할 것을
9. 이익 볼 일을 당하면 옳으냐 그르냐를 생각한다.2023.07.16 - [독서] - 8. 소크라테스의 변명 by 플라톤 / 강철웅 옮김
17.양화
공손하면 업신여기지 않고, 너그러우면 많은 사람이 따르고, 미더우면 일거리를 맡기고, 민첩하면 공을 세우고, 인정이 많으면 사람을 잘 부릴 수가 있다.
19. 자장
참된 인간은 세 번 변한다. 바라다보면 위엄이 있고, 마주치면 부드럽고, 그의 말을 들으면 억세다.
20. 요왈
정치를 다룰 때 존중할 것 5가지 아름다운 것
1. 쓸모 있는 인간은 은혜를 베풀되 낭비하지 않고
2. 일을 시키되 원망하지 않도록 하고
3. 하고 싶어 하되 탐내지 않고
4. 태연하되 교만하지 않고
5. 위엄은 갖추되 사납지 않다.정치를 다룰 때 물리쳐야 할 것 4가지 악한 일
1. 가르치지 않고 죽이는 것을 잔악한 짓
2. 일러주지도 않고 눈앞에서 만들어내라는 것을 포악한 짓
3. 명령은 부실하면서 성과만 기대하는 것은 도둑 같은 짓
4. 남에게 주기로 된 것을 내줄 때 이 핑계 저 핑계하는 것을 관료 근성이라는 것천명을 모르면 참된 인간이라고 할 수 없다. 예법을 모르면 몸 둘 곳이 없느니라.
말을 못 알아들으면 사람을 알아볼 수가 없다.2023.07.14 - [독서] - 5. 소크라테스, 인생에 답하다 by 엄정식
마무리하며...
한마디 한마디... 글 한줄 한줄이 정말 무릎을 치며 감탄할 만한 내용이 차고 넘친다.
2500년 전에 남겨진 말들은 지금 시대 우리의 생활과 마음가짐, 그리고 태도에도 그대로 적용해도 무색치 않을 좋은 내용들이다.
책을 보면 볼수록 왜 인문고전을 읽는 것이 중요하고 또 필요한지 절실히 느껴진다.
물론 많은 부분들이 여기저기에서 인용되어 들어본 내용들도 많이 있지만 그만큼 필요한 내용들이고 실생활과 연관이 많이 되기에 그러하리라...
지금 우리나라를 이끌어 나가는 이들도 내용을 곱씹으며 두고두고 읽고 적용하면 참으로 좋을 듯한 내용이 너무 많기에... 한편으로는 가슴이 아려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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