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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아리스토텔레스
아리스토텔레스는 고대 그리스 철학자로, 그의 철학적인 생각과 작품으로 많은 영향을 미쳤습니다.
아테네에서 태어나서 플라톤의 제자이며,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스승이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주요 작품은 <정치학>, <논리학>, <자연학>, <형이상학>, <니코마코스 윤리학>이 있으며 '니코마코스 윤리학' 작품에서는 덕의 개념을 탐구하고 인간 행동의 도덕적인 면을 다루었습니다.
정치학 by 아리스토텔레스 / 천병희 옮김 소크라테스, 플라톤과 함께 고대 그리스의 가장 영향력 있는 학자였으며, 그리스 철학이 현재의 서양 철학의 근본을 이루는 데에 이바지하였다.
아리스토텔레스의 글은 도덕과 미학, 논리와 과학, 정치와 형이상학을 포함하는 서양 철학의 포괄적인 체계 를 처음으로 완성하였다.
개인의 행복과 더불어 공동체의 행복을 추구하는 것이 정치적인 삶의 목표이다.
<청치학>은 국가의 형성, 구조, 종류, 바람직한 국가의 형태, 정체의 유지 그리고 통치기술까지 방대한 분야를 다룬다.
2023.08.17 - [독서] - 26. 앨빈 토플러 부의 미래 by 앨빈 토플러, 하이디 토플러 / 김중웅 옮김
정치학 중에서...
모든 국가는 분명 일종의 공동체이며, 모든 공동체는 어떤 선을 실현하기 위해 구성된다.
무릇 인간 행위의 궁극적 목적은 선이라고 생각되는 바를 실현하는 데 있기 때문이다.
이렇듯 모든 공동체가 어떤 선을 추구하는 것이라며, 모든 공동체 중에서도 으뜸가며 다른 공동체를 모두 포괄하는 공동체야 말로 분명 으뜸가는 선을 가장 훌륭하게 추구할 것인데, 이것이 이른바 국가 또는 국가 공동체이다.인간은 본성적으로 국가를 형성하며 살아가기에 적합한 동물이라는 것이다.
화폐는 교역에 쓰라고 만들어진 것이지, 이자를 낳으라고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 현대의 고리대금, 사채, 심지어는 은행 대출 등 이자때문에 고통을 받을 많은 사람들을 예상한듯한 통찰로 화폐의 근본기능과 활용에 대한 생각을 하게 해준다.. 이미 2400년전에 공산주의 체제가 존립하기 힘든 이유에 대해서 정확하게 분석을 해 놓았다. 이는 어쩔 수 없는 사람의 근본 속성인 이기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에게 속하는 것일수록 보살핌을 덜 받게 된다.
사람들은 누구나 공유재산보다 사유재산에 더 관심이 많으며,
공유재산은 개인적으로 관련 있는 범위내에서만 보살펴진다.부정의한 행위들 중에서 어떤 것은 오만 때문에 일어나고, 다른 것은 악의 때문에 일어난다.
2023.08.13 - [독서] - 24. 혼이 담긴 리더십, 내길에서 걷고 있는 영혼을 만나다 by 리 볼먼,테렌스 딜 / 권상술 옮김
독재 정체를 유지하기 위한 방법들...
1. 걸출한 자들을 제거하라.
2. 민중에게 집회의 자유를 박탈하라.
3. 비밀 경찰제를 도입하라.
4. 계층끼리 서로 다투게 하라.
5. 피치자들을 가난하게 하라.
6. 거대한 사업 또는 전쟁을 일으켜라.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에 적용해보니 소름 돋을 만큼 비슷하여 정말 놀랍다는 생각이 드는 엄청난 내용이다...민중에게도 공직에 참여할 기회를 주되, 고위공직에 위임하는 자들은 무보수로 공동체에 봉사하게 함으로써
민중이 자진하여 공직에 포기하도록 유도하라.2023.08.04 - [독서] - 15. 똑똑한 선택을 이끄는 힘, 넛지 by 리처드 탈러, 캐스 선스타인 / 안진환 옮김
마무리하며...
2400년 전에 쓰여진 이 책은 국가가 개인에 우선하고, 인간의 사회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오늘날 정치학 발전의 초석이 되는 책이다.
이 책은 국가의 문제를 주제로 다루고 있으며 국가의 형성, 구조, 바람직한 국가 형태와 함께 정체론, 통치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저술하고 있다.
내용을 읽어보며 저자의 통찰과 혜안이 놀라울 따름이었다.
현재 우리가 겪고 있는 정치의 혼란, 경제의 불안, 서민의 삶을 힘들게 하는 고리 대금업 등을 그대로 설명하는 부분들은 감탄사가 절로 나올 정도이다.
책에서 볼 수 있는 시대를 관통하는 통찰이 느껴지는 이런 부분들 때문에 현자들은 항상 인문고전을 읽고 가까이 지내라고 얘기를 하는구나 하는 느낌이 오는 책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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